제2의 사춘기를 건강하게 극복하자
50대 갱년기 물리칠 식품
대한 폐경학회에 따르면 중년 여성의 70%가 폐경 증상이 와도 병원을 찾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성갱년기는 40대에 19%, 50대에 61%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갱년기 증상과 기억력 감퇴로 고민하는 40대~50대 여성에게 추천하는 식품을 소개합니다.
칡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칡에는 대두보다 30배, 석류보다 600배가량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게다가 전분 성분이 많아 영양분이 풍부한데, 여성호르몬과 같은 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있어 갱년기 장애에 많이 활용되는 식품입니다.
칡을 잘게 쪼개서 물에 끓여 차로 마시거나, 밀가루와 반죽해 익혀 먹는 칡 부침, 칡 식혜 등으로 활용해서 먹으면 좋습니다.
석류
석류에 함유된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은 여성들의 젊음과 건강을 유지 하도록 돕습니다.
폐경이 오는 중년 여성들의 경우 에스트로겐 수치가 계속 떨어지기 때문에 석류로 이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루베리
갱년기 여성들에게는 건망증, 기억감퇴가 자주 나타납니다.
블루베리는 항산화 물질과 폴리페놀이 풍부해서 뇌신경 세포 신호전달을 촉진시켜 기억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입니다.
알츠하이머 예방에도 좋은 블루베리는 껍질 째 먹어야 안토시아닌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연어
갱년기가 시작되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되면서 고지혈증이 급증하고 심혈관계 질환 위험률도 높게 됩니다.
이때 연어의 풍부한 오메가3지방산이 혈중 중성지방을 줄여 심활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연어의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증가시켜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단백질 대사를 돕는 나이아신은 신경을 안정시킬 뿐 아니라 불면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연어에는 항상화영양소인 셀레늄까지 풍부해서 여성 갱년기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자두
자두에는 여성 호르몬을 촉진시키는 ‘보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는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또 자두를 꾸준히 섭취하면 요실금, 불면증, 피로회복, 변비 등에도 좋습니다.
대두
칡과 석류 다음으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기로 유명한 식품입니다.
대두는 두유, 두부, 된장 등을 만드는 노란 콩을 말합니다.
외국에서는 이미 대체 요법으로 대두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식물성 여성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죠.
이소플라본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 줄 뿐 만 아니라 생리통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가열하여도 이 성분은 효과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대두를 사용하여 만든 대부분의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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