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가 정한 나트륨의 1일 권장 섭취량은 2000mg입니다.
날씨가 춥고 비가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짬뽕에는 3780mg이 들어 있으며, 그 외에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에 나트륨 1일 권장 섭취량을 훌쩍 넘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음식을 짜게 먹는 것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알지만, 이미 길들여진 입맛을 한 번에 바꾸는 일은 쉽지 않죠.
평소 짜게 먹는다고 생각이 든다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식품들을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칼륨은 우리 몸에 들어온 나트륨을 배출을 촉진하여 몸에 축적된 나트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칼륨이 풍부한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브로콜리
브로콜리 1개에는 450mg의 칼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브로콜리에는 칼륨 외에도 피로회복과 피부 탄력에 좋은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바나나
바나나에는 사과의 칼륨 함유량의 4배에 해당하는 칼륨이 함유 되어 있습니다.
하루 1~2개씩 꾸준히 섭취하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며 바나나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토마토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노화 방지에 좋고, 전립선암 예방에도 좋습니다.
토마토를 생으로 꾸준히 먹는 것도 좋지만, 올리브유나 호두 등 지방과 같이 섭취하면 토마토의 좋은 영양분의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또한 토마토는 혈압조절 기능이 있으며, 토마토의 칼륨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콜레스테롤 수치 및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가지
가지에는 100g당 칼륨이 210mg이 들어 있으며, 가지의 보라색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 있어 항산화 작용 및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가지의 히아신 성분이 지방질을 흡수하여 피를 맑게 해줍니다.
그 외에, 배, 키위, 감자, 양파 등에도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나트륨 배출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꾸 준히 섭취를 해주고, 나트륨 섭취량 또한 줄이도록 노력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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