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는 요리할 때 재료의 향을 돋우거나, 잡내를 없애기도 하고 장식으로 쓰기도 하죠.
그 외에도 허브소금, 허브오일, 과자 등 다양하게 사용된답니다.
요리의 성격에 따라 어울리는 허브도 바뀌는 걸 알고 계셨나요?
열을 가할 땐 향이 오랫동안 남는 로즈마리, 셀러리, 파슬리 등을, 더 이상 열을 가하지 않는 완성된 요리나 샐러드에는 바질, 딜, 레몬버베나 등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러나 아무리 잘 요리해도 향이 자신과 맞는 허브가 가장 멋진 요리를 완성시켜줄테니 취향에 맞는 허브를 찾는 것이 우선이겠죠?
허브 방향제 만들기
향이 풍부한 허브를 말려 드라이허브를 만든 후, 밀폐용기에 넣어 약 1개월 숙성시킨다.
유리용기나 면주머니, 수면배게 등에 넣어 방향제로 사용한다.
주로 민트, 로즈마리, 장미, 레몬버베나, 라벤더 등이 사용된다.
허브 솔트 만들기
드라이허브와 소금을 1:4 비율로 섞어 믹서에 갈거나 빻는다.
통후추, 월계수잎 등을 첨가해도 좋다.
허브는 취향에 따라 몇 가지를 섞어 사용하기도 하며, 달군 팬에 소금을 한번 볶아서 만들어도 좋다.
주로 로즈마리, 딜, 바질, 오레가노 등이 사용된다.
허브 오일 만들기
소독한 유리병에 드라이허브 혹은 깨끗한 생허브를 담고 올리브유를 채운다.
허브 외에 후추, 마늘, 고추 등을 함께 넣어도 좋다.
유리병을 밀폐하여 그늘에서 3주간 숙성 후, 허브를 건져내어 보관한다.
숙성기간 동안 가끔 병을 살살 흔들어주면 허브향이 잘 베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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