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이야기]
게시글 보기
상복명과원 이상복 장인
50년 경력 장인이 만드는
건강한 수제 명품 빵
상복명과원 이상복 장인
  • 장인은 제자리를 찾았을 때 더욱 더 빛이 난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이웃 나라 일본은 장인정신으로 유명한 나라이다. 제품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갖는 노력과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얻을 수 있는 노력의 대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일본만큼은 아니지만, 장인정신으로 좋은 제품을 만들어가는 생산자들이 많다. 일본만큼 그에 대한 노력을 인정해 주지 않기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뿐. 여기 상복 명과원의이상복씨는 지금의 최대한 대표님과의 연으로 이런 장인정신을 이어 나가고 있는 명인이며 이런 그의 노력은 현재 판매하고 있는 경주빵에 고스란히 깃들어져있다. 최근에는 이상복씨의 아드님이 이런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the착한가게가 직접 찾아뵙고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인사와 함께 소개 한 번 부 탁드립니다!
    최대한 회장님(이하 최회장님) : 안녕하세요. 상복명과원을 설립하게 된 최대한입니다.
    이상복 소장님(이하 이소장님) : 안녕하세요. 상복명과원에 이상복입니다.
    이상복 아드님(아드님)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일전에 회장님에게 두 분(이상복씨, 최대한 대표)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자세하게 두 분의 연을 듣고 싶어요.
    최회장님 : 제 나이 환갑이 되면 고향인 경주에 내려와서 마지막 남은 가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코스닥 상장까지 했던 회사를 모두 처분하고 내려왔죠. 혼자서 있으면서 그동안의 내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런 과정에서 경주에 많은 빵집을 보며 “어떻게 이렇게 빵집이 많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그러면서 경주에 빵이 이리 많은데 최고의 기술자가 누군지 궁금해 수소문을 해보니 이상복씨가 가장 최고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디 있는지 찾아보니 진주에 이상복씨가 계신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죠.
  • 경주빵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싶어 진주로 내려가 만나뵙게 되었는데 그때 경주빵에 대한 이상복씨에 50년 스토리를 듣게 되었어요. 많은 우여곡절이 있던 스토리를 들으니 너무 감동스러웠고 어려움이 있어 진주까지 내려가게 된 상황도 듣게 되었죠. 그래서 제가 이상복씨를설득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빵집들이 있고 많은 빵이 있지만 옛날 방식으로 제대로 만들고 스승에게 배운 방식 그대로 명예를 되찾아보자고 말이죠. 그렇게 이상복 경주빵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상복 소장님의 손맛과 제 기업 경영 노하우를 합쳐 교육 사업도 함께 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지속하고 있게 된 거구요.
  • 경주빵이 너무 맛있어서 생각이 난건데 계피빵과 찰보리빵도 원래 계획에 있던 후속 제품이었던 건가요?
    최회장님 : 계피빵과 찰보리빵은 이상복 소장님의 스승님이 원래 만들려고 준비해 둔 레시피에요. 다만 찰보리빵은 최초 만든 분은 따로 계시지만 이상복 소장님만의 찰보리빵을 위해 많은 연구를 해서 지금의 찰보리빵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 찰보리빵은 3년 숙성된매실로 쫄깃한 맛이 특징이고 일반적인 찰보리빵에서 느낄 수 없는 맛이에요.
  • 빵을 만드실 때 이것만은 지키고 싶다는 자신만의 약속? 철칙? 그런게 있을까요?
    최회장님 : 저희는 이스트나 방부제 같은 걸 일절 넣지 않습니다. 경주빵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앙금이에요. 저희는 색소나 다양한 맛을 위한 첨가제 같은 것들을 일절 쓰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자신 있게 보여드릴 수 있죠. 이게 저희가 고객들과의 약속으로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전국구에 다양하게 공장에서 찍어내는 경주빵들이 이미지를 많이 떨어트려 놓았다고 볼 수 있죠.
    이소장님 : 옛날 방식 그대로 재현하면서 반죽과 앙금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며 작업하고 있어요. 열이 안 맞으면 제대로 안 되고 그래서 전기가마도 저희는 안 쓰고 모두 수작업으로 해요. 단순히 수작업으로만 하기 위한 행위가 아니라 진짜 좋은 맛을 위해 지속적으로 손으로 해주고 있는 거에요.
  • 이쯤 되면 아드님 이야기를 안 들을 수가 없는데 아버지의 업을 이어받으려고 생각하셨을때 고민이 많이 되셨을 것 같은데 어떠세요?
    아드님 : 요즘 젊은 사람들은 3D 직종이라면 일단 안 하려고 보는 생각들이 많잖아요. 저 또한 그랬구요. 근데 어느 순간 생각해보니 아버지 세대에서 빵이 이제 뚝 끊길 것 같더라구요. 이직업도 3D라면 3D 직종인데 아버지의 대를 이어서 하겠다고 할 사람도 나타나지 않을 것 같고 좀 걱정됐어요. 그래서 아버지의 기술을 받아야겠다 생각해서 와이프와 고민도 해보고 고심끝에 아버지의 기술을 받으려고 이렇게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최회장님 : 며느리가 내조를 아주 잘해요! (웃음) 아들이랑 와이프가 둘이 와서 허락해 달라고 하더라니까요?
    이소장님 : 와서 배운다고 하니까 저도 기분이 좋고 너무 뿌듯하고 좋네요.
  • 세분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빵과 함께 더 많은 곳에서 뵀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인사 한 번 하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제품들도 많이 개발하고 노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 이상복 경주빵의 모습과 노력 잊지 말고 많은 관심 바랍니다.


  • english
  • chinese
  • Japanese
close
dgg checkout